청국장1 [ 약수 맛집 ] 시골보리밥 약수 순대국 처음 가던 날, 골목을 지나며 봐두었던 보리밥집. 상호가 정확히 시골보리밥인지 모르겠다. 숨은 맛집이기를 기대하며..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으슥한 골목길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는 듯한 그런 기대가 생긴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했는데 거의 20분을 기다린 것 같다.(사진은 나올 때 사진) 골목에서 보리밥 사장님을 외쳐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이윽고 지긋하신 할머님 한분이 시장에서 모자를 장을 봐오셨다. 노년분이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라 통상적으로 받는 서비스나 속도를 기대하면 안된다. 깔끔한 차림표. 보리밥과 청국장을 대표메뉴로, 저녁에는 닭도리탕이나 제육볶은같은 안주류도 판매한다. 메뉴 중, 보리밥과 청국장의 차이는 된장찌개를 곁들이느냐 청국장을 곁들이느냐. 어차피 보리밥은 .. 2018.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