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4 [ 제주 애월 맛집 ] 이와이, 인생 첫 스시 오마카세 우리 부부 인생 첫 스시 오마카세 경험은 제주 이와이에서. 이날의 저녁식사는 모든게 아주 만족스러웠다. 외부 현판, 유수의 블로그들에서 이렇게 클로즈업 한 간판들을 보고갔던 터라 딱 한눈에 가게를 찾을 수 없었는데 내게는 뭔가 외관이나 위치에 대한 환상도 있었던것 같다. 어떻게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내부를 둘러본다.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는 쉐프님이 그간 수련하시며 동료들과 찍은 사진들이 벽면에 위치하고 있다. 자리로 들어가서 예약자 명을 말씀드리니 안내 해주신다. 나와 아내는 왼쪽 끝자리로 배정 받았다. 대부분 식당에 들어가면 좋은 자리를 찾게 마련인데 8인가량 한 타임으로 진행되는 바 형태에서는 특별하게 좋은자리란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다만,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상석의 개념이 있는지 궁금하다.. 2020. 4. 14. [ 제주 연동 맛집 ] 재벌곰탕 이제는 제주 갈때마다 무조건 들리게 되는 연동 재벌곰탕.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의 자료를 꺼내어 본다. 요즘 지인들 사이에서 이집 정보가 건너건너 전해지고있는데 가본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곳이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라고하기는 좀 애매한 공간에 위치하고있다. 멋들어진 간판이나 특징이 없어서 처음 온 사람들은 헤메기 일쑤. 가게 앞 주차공간이 있을때는 괜찮지만 따로 주차장이 없기때문에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노포의 느낌 물씬나는 실내. 메뉴는 무려 곰탕 한가지. 사실 동네 주민들이 한끼 식사로 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보다 동네 주민들 그리고 제주 사람들도 많이온다. 곰탕 포장은 불가하고 기본적으로 노키즈존을 표방하는데 이유는 화상의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1인 .. 2020. 4. 11. [ 제주 서귀포 대포동 ] 해송횟집 중문에 숙소를 잡게 되면 항상 애용하는 정갈한 횟집, ' 대포해송 ' 핸드폰에 묵은 사진을 찾아 업데이트 해본다. 밀려있는 포스팅 중 마지막 제주 포스팅이 될 곳. 이전 롯데호텔측과 업무 협약 때문에 방문했다가 대접을 받고 나서 알게 된 가성비 넘치는 곳. 이제는 내가 제주에서 사람 대접 할 일 있을 때 종종 이용하는 곳이다. 다른 횟집들도 그리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중문 인근이면 셔틀차량을 숙소로 보내준다는 점이다. 별도로 돈 들이지 않고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되니 여행지에서 항상 생기는 누가 술을 안먹고 먹고의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된다. 저녁에 방문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네이버 로드뷰로 대체. 대포에 있는 해송. 대포해송 즉 쉽게 생각하면 바다근처에서 자생하는 .. 2018. 4. 26. [ 제주도청 ] 진진국수 제주를 찾을 때마다 일정의 첫번째로 찾게 되는 진진국수.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이다. 2010년경 며칠간 도청관련 업무를 볼 일이 있을 때 도청 직원께서 소개시켜 주셔서 알게 된 집이다. 도청 직원들이 많이 오신다고. 2000년대 초 혼자하는 여행이 유행 할 때 즈음, 동시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 사진을 위한 여행족이 많이 생겨날 그 즈음, 역시 TV에서 음식관련 맛집들이 이슈가 될 바로 그 즈음 너도나도 제주 고기국수가 이집이 유명하다 저집이 유명하다 이집이 원조다 저집이 원조다 하는것을 보았다. 나도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때 당시에도 유명했던) 올레국수를 꼭 먼저 찾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어느시간대에 방문해도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연유로 나만의 맛집을 찾고자 했던 연유도 있다. .. 2018.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