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맛집1 [ 약수 맛집 ] 약수 순대국 점심 반경을 조금 더 넓혀서 새로운 순대국집으로 향했다. 일대에서는 유명한 약수 순대국. 최근에 간판이 바뀐 것 같다. 11시 30분경 도착했는데도 줄 서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생각보다 더 유명한 것 같다. 단일 메뉴로 40년을 장사한다는게 보통 내공이 아닌 것 같다. 육수가 들어가는 노포집을 갈때 생각하는 내 머리속의 이상적인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입구에서 육수를 팔팔 끓여내고 담아내는 모습. 오오..토렴식이다..ㅜㅜ 내부는 편하게 식사하기에는 좌석이 조금 좁다. 점심시간에는 합석도 빈번하게 이뤄진다. 입구에 육수 끓여내는 곳과 고기 내장 담아내는 공정을 함께해야 편하니 이곳(입구)에서 담아내는 것이겠지만 손님의 입장에서는 약간 위생상의 걱정도.. 그리고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는 비위상의 문.. 2018.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