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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맛집3

[ 자양동 맛집 ] 송쉐프 신사동에 송쉐프라는 집이 생겼다고 보고 듣고 가보기를 고대하던 중 가까운 자양동에 지점이 생겼다고 하여 방문. 1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타워더모스트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에는 홀과 룸 4개가량. 주문과 서빙은 홀 지배인과 직원들이 담당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랜 경험이 느껴지는 서비스였다. 기본찬은 네가지 정도. 항상 송쉐프에 오면 먹고싶었던 탕수육과 짬뽕 잡채밥(볶음밥 베이스)를 주문. 탕수육이지만 자꾸 머리속에는 고기튀김이라고 되내어진다. 겉이 촉촉한듯 하며 바삭하고 고기는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두께로 내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두께를 비교 해 보면 소주병 입과 비슷하다. 물론 고기 두께가 탕수육의 퀄리티를 좌우하진 않지만 맛도 참 좋다. 주문 후 볶아내는 짬뽕은 불향 가득하고 두텁기가 좋다. 사진.. 2018. 11. 16.
[ 건대 맛집 ] 봉자 마라탕 지난 주말 그동안 유수의 블로그들로 접했던 마라탕 맛보고 싶어 건대 봉자마라탕을 혼자 찾았다. 대림이 본점이고 가장 훌륭하다는 평들이 있지만 대림까지 한번 찾아가 볼 만큼 궁금하거나 시간이 남는건 아니기에 건대로. 간판에도 대림 봉자마라탕 건대분점이라고 써져 있는것을 보니 대림이 확실한 오리지널이고 나름의 계보와 질서가 있는 듯 하다. 외관. 낮에 양꼬치거리 방문하니 느낌이 또 다르다. 생각보다 거리에 사람은 없지만 식사 하는 사람들로 가게안은 대부분 차있다. 기다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 할 수 있었다. 봉자마라탕 내부전경. 중화식당의 인테리어는 빨간색 없이 완성 될 수 없다. 내부는 4인석 8테이블정도로 구성되어있지만 식당 자체나 테이블 간격이.. 2018. 10. 4.
[ 청담 맛집 ] 더라운드 묵을대로 묵어버린 포스팅을 꺼내 다시 차곡차곡 쌓아가는중.. 언젠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이날은 JS가든에 빛나는 김정석 대표가 새롭게 오픈한 더 라운드에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들렸다. 외관. 첫 방문,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헤맸다. 중식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외관 비쥬얼. 학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는길에 2차장소를 물색하려 윗골목 이자카야를 들렸었는데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 것 같다. 퀸즈파크 인근에서 이쪽으로 옮긴 뒤, 경영난이었는지 이제 찾을 수 없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제는 더라운드로 기억될 골목. 내부 분위기. 어둡다. 집에서도 거의 형광등을 켜고 있지 않는 나는 이런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든다. 식사하기가 조금은 불편하긴 하지만 이내 적응 ..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