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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점심 맛집2

[ 약수 맛집 ] 착한 가격과 맛, 24시 호남순대국 약수에서 최애로 꼽는 순대국집. 24시간 운영하는 호남순대국이다. 약수역 5번출구와 지척이다. 특유의 돼지 냄새로 직원 몇몇은 잘 반기지 않는 곳이지만 나는 순대국은 이런 꼬순.. 혹자는 비린 냄새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곧 잘 찾는다. 외관. 들어가면 보이는 주방. 주방에는 항상 시크하신 대장 이모님이 육수와 건지 넉넉하게 뚝배기에 담아서 한소끔 끓여내고 계신다. 이모님 진짜 시크함. 내부 대략의 분위기. 점심에도 홀로 찾아 반주 즐기는 어르신들도 종종 있고.. 코로나가 계속 기승을 부리니 이곳 컵도 스텐에서 종이컵으로 바뀌었다. 코로나 물러가라 훠이~~ 착한 가격의 메뉴. 내장이 들어가는 식사류는 순대국이 가장 낫다. 내장순대국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뼈해장국이나 뚝불먹으러는 이곳에 오지 않는다는.. 2020. 6. 3.
[ 약수 맛집 ] 대박식당 점심, 한식 백반 (2) 이전 포스팅 이후 오랜만에 들려 본 약수 대박식당. 무려 현금 오천원 카드 육천원이라는 가격으로 그날그날 메인이 달라지는 한식 백반을 내는 집이다. 스리랑카 대사관 앞 골목에 위치 해 있다. 점심 먹고 나오던 길 찍은 사진인데 그간의 명성이 쌓인것을 반증하듯이 웨이팅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모습. 오늘은 소고기 육계장이라는데 올때마다 괴기국이라니 먹을복이 있군. 내부는 그야말로 한식 백반집 같다. 집기나 테이블들이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데 사모님과 사장님 보면 고개가 끄떡여지는 부분.. 다닌지 좀 되는 분들이 들어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먼저 깔리는 반찬. 4명이 왔는데 두 벌을 깔아주신다. 돈 내고 먹는다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한데.. 반찬이 두 가지가 더 깔려 오늘은 오첩반상이다..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