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맛집2 [ 금호 맛집 ] 은성보쌈 약 20년전 황교익 선생이 속해있던 유니텔 통신 식도락 동호회에서 꽤 유명했다던 40년 전통의 금호동 명물 은성보쌈. 희망 방문 리스트에 올라있었고 기회가 되어 벗들과 방문하게 되었다. 시장골목 바깥에서 보이는 간판. 시장을 대표하는 골목 맛집이자 명물임이 틀림없다. 은성보쌈으로 향하는 금남시장 골목. 들어와보니 음식집들이 많이 보인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나 방문했고 중심부가 아니기에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은성보쌈 외관. 양쪽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시장 음식점의 특색이 아닐까 싶다. 다녀간뒤로 두어번 포장해서 먹었다. 사진을 보니 이 자료가 벌써 쌀쌀했던 날들의 것이라니 무색하다. 생각해보면 보쌈은 따듯하고 시원한 굴이나 김치 곁들일 수 없으니 사계절 음식이라 해도 무방하.. 2018. 9. 3. [ 양재역 맛집 ] 오향절면 양재역인근 맛집. 다소 좋지 않은 일로 들렸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 오향절면 ' 외관.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름이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아직 지켜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눈에 들어와 사진에 담아 두었다. 절면소. 칼국수 전문점의 주방 답다. 내부전경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주변에 오피스가 많아서 일까. 우리가 들어간 테이블을 빼고는 앉을 자리가 없었다. 식사하기에 다소 정신은 없었지만 한편으로 맛과 인기의 반증인 것 같아 반가웠다. 저마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갖는 저녁시간이 소중하다는것을 몸이 불편해지니 절실히 느껴진다. 메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좋다. 둘이서 오향보쌈 대자를 시켰다. 7,000원 차이라면 우리처럼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찬. 무 .. 2017.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