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합정 중국집1 [ 합정 맛집 ] 중화요리, 플로리다 반점 레이니님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던 합정의 중국집. 제주도 동해루라는 곳에서 오래 장사하셨던 사장님이 서울로 올라오셔서 오픈한 집이라고 한다. 외관. 합정역 8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가정집 1층을 개조한 플로리다 반점이 보인다. 클래식한 중식당처럼 무겁지 않고 테이블간 거리도 넓찍해서 좋다. 음식점에서 음식맛은 기본이지만 그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물론 기본이 되어야 한다. 오랜만에 먹는 낮술. 저녁엔 가끔 친구들과 삼삼오오 오곤 하는데 이곳 플로리다반점은 한병까지는 콜키지가 무료다. 그렇다고 가게에서 파는 술을 집에서 가져오거나 사와서 당당하게 마시면 안되겠다. 그게 바로 콜키지의 기본 매너. 매너와 배려가 사람을 만든다. 중화요리집 치고 메뉴가 단촐하다. 내가 이해하는 바는 가짓수가 많지 않되.. 202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