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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평양면옥2

[ 을지병원 사거리, 논현 맛집 ] 평양면옥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평냉 먹고싶을때 어김없이 들리는 평양면옥. 오늘은 다른각도로 입구를 찍어보았다. 평양면옥의 내부는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들이 보인다. 오늘은 인원이 많아서 내부 좌식테이블로. 워낙좋아하기에 가격 생각 하지 않으며 먹지만 체감상 비싼 가격대. 처음 다니기 시작 한 이후로 가격이 두어번 올랐다. 직접적으로 세월을 느껴 볼 수 있는 게시물도 있고.. 냉면만 시켜도 제공되는 기본 찬. 무절임과 김치. 그리고 그날의 면수다. 확실히 겨울이라 그런지 점심을 조금 지난 시간의 면수가 그리 진하지 않다. 평양면옥에서 직접 만들어 내는 평양식 접시만두. 속이 꽉들어찬 두툼한 만두는 만두피의 맛도 소의 맛도 참 훌륭하다는 생각을 매번 한다. 제육도 한접시. 새우젓과 마늘 쌈장이 같이 제공된.. 2019. 1. 21.
[ 을지병원 사거리, 논현 맛집 ] 평양면옥 금요일 저녁으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최종합의가 된 어복쟁반. 을지병원 사거리 평양면옥으로 발을 옮긴다. 점점 날이 추워지니 저녁의 냉면집은 한산하다. 그래도 다시 붐비게 될 터. 얼음 동동뜬 여름에 먹어도 몸서리치게 추운 함흥냉면같은 스타일은 계절을 타는게 맞지만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계절을 타야하는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해놓고 어복쟁반 주문하기. :) 어복쟁반 소자로 주문하고 착석. 그날의 면수가 먼저 그리고 나서 가스렌지와 기본찬이 깔린다. 평양면옥만의 어복쟁반 디스플레이. 내 기준으로 소자는 3인이 먹으면 족하다. 둘이 먹으면 넘치지만 조금 물리는 경향이 있다. 셋이먹고 만두나 냉면혹은 제육정도 시켜먹는게 가장 좋다. 끓기시작하고 점원분이 정리한번 해 주시면 이내 야채 숨이 다.. 201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