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포차1 [ 약수 맛집 ] 사노라면 포장마차 약수에도 있다. 핵인싸 포장마차가. 점심먹으러 한번 들려보고 채광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장사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항상 의아했었는데 그럴 만 했던 이유가 있었다. 일하고 싶을때 열고 일하기 싫을때 닫으니까.. 2007년부터 시작해서 11년남짓 지난 이 가게는 투데이도 착실하게 업데이트 하고 있다. 바야흐로 퀸치광이들의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퀸의 공연 실황이 스크린에 나오고 있다. 복고를 지향하는 이 가게는 레트로 감성이어서 주인 내외와 마구 떠들고 말 붙여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지만 너무나 시크하다. 그래도 괜찮다. 맛있으니까.. 신청곡 말씀드리면 틀어주시기도 하신다고.. LP까지는 아니어도 나도 테이프 참 많이 듣고 했었는데..ㅎㅎ 사노라면의 감성폭발 메뉴판. 안주 퀄리티도 끝내준다. 먹기 시작하고 나서.. 2018.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