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칼국수 맛집2 [ 익선동 맛집 ] 찬양집,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 된 칼국수와 만두 1965년 20원이라는 가격부터 시작했다는 찬양집 해물칼국수. 미쉐린 가이드, 수요미식회, 백종원 3대천왕, 테이스티로드 등 참 많은곳에 소개된 오래된 집이다. 중고등학교 때 낙원상가에 기타와 이펙트, 드럼세트 구경하러 올때 꼭 들렸던 곳인데 거의 근 15-18년만에 다시 와보게된 추억의 맛집이다. 사실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나진 않지만 이곳에서 왼쪽으로 나가면 약간 경사진 길인데 그쪽에서 들어오는 느낌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아 이집이 그집인가..? 라고 그 시절 함께 했던 친구에게 물으니 맞다고. 들어올때는 피카디리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 종로에서는 피카디리 외, 대안이 없다. 종묘랑 세운상가 주차장은 조금 멀기도 하고.. ) 갈매기살 골목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쭉 걸어들어가다보면 빠알간 색의 미.. 2020. 5. 27. [ 도산사거리 / 논현 맛집 ] 한성칼국수 뭔가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던 한성 칼국수에 처음 방문한 지난 일요일. 건물 뒤편에 차를 발렛하고 들어간다. 1983년부터 약 37년간 영업을 해온 명실상부 지역명물. 지하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그리고 우측으로 가면 입구가 있다. 외부에서 가늠 할 수 없는 넓은 테이블 홀과 온돌방 형태의 좌식 공간이 혼재한다. 노포의 느낌이 물씬.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칼국수 보통 두개와 모듬전 소자리로 주문. 모든 집기들에서도 오래된 느낌이 물씬. 김치와 부추무침, 물김치가 기본찬으로 깔린다. 별 볼일 없어보이는 이 칼국수가 참으로 맛있었다. 면의 탱글한 식감과 녹진하게 점도있는 국물. 그리고 그 국물에 칼국수 제단하며 뭍혀두었떤 밀가루가 거슬리지 않는 맛으로 조화된다. .. 2019.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