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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맛집2

[ 방배 맛집 ] 이누식당 메종엠오 옆에 자리를 튼 방배동 이누식당에서의 저녁시간. 자발적 선택이 아니기에 방배동인줄만 알았지 정확한 위치를 잘 파악하지는 않았었는데. 입구부터 아는 집. 아는 사람들이 나오니 반가운 마음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간을 보냈다. 입구에 꽃집 사장님도 생기고 나서 줄곧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노 키즈존이어서 가보지 못했다고.. 아무튼 외관.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바깥에도 자리 할 수 있다. 노상에서 기분좋게 마시기 딱 좋은 계절. 내부는 심야식당의 모던한 버전을 연상시킨다. 천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은 역시 깔끔하다. 느낌의 차이는 있지만 바로 직전에 올린 약수 야마키치와 배색이 흡사하다. 물론 두 매장이 관계는 없겠지만.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클래식한 교자상도 어쩐지 .. 2019. 5. 19.
[ 방배 ] 스바루 지난 1월 주말에 방문한 느즈막한 포스팅.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방문한 방배동에서 찾은 모밀, 우동 맛집 스바루. 서래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근방에 사는 사람들은 어디 근처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2017, 2018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 된 곳. 오랜만에 그리고 평소 즐겨 찾지 않는 메뉴를 다른지역, 유명한 곳에서 맛본다는 것만으로 즐거움이 된다. 어떤맛일까 어떤음식일까 어떤 가게일까. 한정 판매되는 스바루 메밀국수 안내. 영업시간과 원산지 표기가 소박하게 배치되어 있다. 내부전경. 단촐하고 차분한 분위기. 흡사 일본에 온것같은 생각이 든다. 주말 점심시간 단골들이 많이 온것 같았다. 여러 테이블이 사장님과 친숙하게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인상적이었다. 메뉴. 처음 방문해서 어떤것을 먹어야 될지 모르겠을..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