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의 감동 ]/캠핑의 즐거움9 [ 경기 연천 노지캠핑 ] 차탄천 주상절리, 놀고먹은 기록 Ver. (1탄) 식당 리뷰야 이제 적응이 되어서 짧은 시간 안에도 글을 써 낼 수 있다지만 캠핑을 기록하는건 아직 힘들다. 그럼에도 오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기록하는게 제일임을 알기에 시간을 내서 무작정 쓴다. 원래는 토요일 아침에 움직이는것으로 아내와 얘기 했었지만 처음 떠나는 노지. 사정을 잘 몰라서 좋은 자리에 보금자리를 꾸리고자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한 시간여만에 완성한 보금자리. 타프 설치가 그래도 손에 좀 익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차탄천은 팩을 넣는 곳마다 큰 돌이 잇는 곳이 많아서 1차로 난감. 망치질을 하면 온 동네가 다 울려서 2차 난감. 결국 짱돌을 집어들고 소리 안나게 박아서 완성했는데 이틀여가 지난 아직까지도 손이 욱신거린다. 저녁은 원래 고기를 구울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좀 늦기도 했고 지치.. 2020. 6. 11. [ 경기 연천 노지캠핑 ] 차탄천 주상절리, 서울근교 무료 캠핑사이트 캠핑 장비를 사고 초대 받기도 하고 돈을내고 떠나보기도 하는 요즈음. 장비는 장비대로 사고 돈은 돈대로 내는게 아깝기도 하고. 노지에 대한 환상도 있어서 고민끝에 떠났던 연천. 이미 자료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나의 시선으로 한번 다시 정리 해 본다. 목적지는 일단 GS25 연천 은대점으로 잡고 시작하는게 좋다. 두고 온 물건이나 필수품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게 이곳 편의점에서 무상으로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 GS25에서 다시 차를달려 파란색 동선으로 진입하면 차탄천으로 진입이 가능한데 다리(장진교)를 기준으로 임의로 SITE A와 B로 나누었다. 먼저 SITE A 전경. 좋은자리 없을까봐 금요일 밤에와서 어두운데 사이트 설치 한게 무색하도록 토요일 오전까지는 이렇게 자리가 널널하다. 오.. 2020. 6. 10. [ 충남 태안 유료 캠핑장 ] 깔끔하고 저렴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재난지원금으로 캠핑에 입문해서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는 요즈음. 보통은 노지가 아닌 오토캠핑장으로 많이들 간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그리고 캠핑장들의 인기가 이렇게 많은지도 새삼 처음 알았는데. 수도권은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예약하기가 또 쉽지가 않다. 사설로 운영되는 캠핑장도 그러한데 공영캠핑장은 더 말할것도 없다. 결론은 산으로 들로 근교가 아니라도 열심히 다녀야 그래도 장비 산 본전은 뽑는다는 것. (근데 본전을 뽑는게 아니라 살건 계속 더 늘어나는 개미지옥이라는..) 그런 와중에 캠핑에 입문하도록 도움을 준 사촌처제네가 태안에서 캠핑을 한다고해서 얼른 따라가 보았다. 생각보다 캠핑장들 리뷰가 제대로 되어있는 곳들이 없어서 가보는 곳마다 (게을러서 힘들지만) 하나씩 리뷰를 남겨보려 하고 오늘.. 2020. 6.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