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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마포 맛집 ] 우사미 본점,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우사미 본점으로 오랜만에 들려보았던 날. 공덕 서부법원 뒷골목에 위치한 소고기보신탕과 해물갈비찜이 유명한 집이다. 약수에 지점이 생긴것을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있는데 아직 들려보지 못했다.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는 이곳 우사미. 운동하고 오고 밥먹으러 오고 술먹으러 오고 해장하러 오고 자주 올때는 정말 줄기차게 드나들었던곳..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내부. 뭔가 술맛나는 그런 분위기. 원래는 메뉴도 보지 않고 소고기 보신탕전골하고 해물갈비찜만 있는줄 알았고 가게 이름이 왜 우사미인지 관심도 없었다. 대충 그냥 소고기 보신탕 팔고 쇠우자를 써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웬걸 우리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습니다의 줄임말이었다니..ㅎㅎ 무튼 오늘은 해물갈비찜 中자로 주문.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태수육과 양배추가.. 2020. 5. 12.
[ 약수역 맛집 ] 129 라멘 하우스, 매콤한 돈코츠 라멘 점심시간 진한 국물의 라멘이 생각날때는 129라멘으로. 약수인근에서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자리가 잡혀 이곳만의 맛을 내고있다. 약수역 스타벅스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지층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업장.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니 면을 제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부의 대략적인 분위기. 아침에 포스팅 하면서 점심으로 먹고싶은 생각이 드네..ㅎㅎ 129라멘 메뉴. 초기에는 라멘은 4-5가지정도 그리고 생맥도 있었고 주기적으로 조금씩 변동이 있었는데 이제는 메뉴 변화가 없다. 돈코츠도 기본과 매운맛이 나눠졌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시그니처를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 한가지로 한 것이 인상적이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가져다 주는 개인 김치. 동료가 주문한 미소 돈코츠 라멘... 2020. 5. 11.
[ 연남동 맛집 ] 연어롭다, 생연어 사시미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연남동 나노하나를 갔다가 3차로 들렸던 곳. 연남동 연어롭다. 계속해서 고공행진중인 연남동에서 아주 유명한 집들 중 하나인 이곳. 줄기차게 드나들고 개업당시 한 포스팅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사진찍고 남기는건 이번이 아마 처음인듯 하다. 거의 저녁 12시경 방문하니 손님이 한번 쫙 빠지고 분주하게 뒤집기를 하고 있었다. 오늘 퇴근들 좀 일찍 하시려고 했는데 우리가 붙잡은건 아닌지 모르겠네.. 가게는 협소해 보이지만 동시에 8팀정도를 소화 할 수 있는 공간. 요즘은 낮이고 밤이고 웨이팅이 기본 30분에서 1시간은 한다고.. 매장 내부는 완전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내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 메인인 연어를 사용한 메뉴와 다양하게 안주 & 식사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다. 연어 외 메뉴들도 .. 2020. 5. 10.
[ 연남동 맛집 ] 나노하나, 수요미식회 이자카야 지난 주말 들렸던 연남동 나노하나, 수요미식회에 모츠나베로 소개되었던곳. 굳이 따지자면 연희동이지만 무튼. 지금은 연남동 중심부에서 위치가 바뀌어 중심부가 아닌 연희고가 아래즈음에 위치 해 있다. 나노하나는 유채꽃이라는데 그 유채꽃을 픽토그램틱한 로고로 만들어 놓았다. 이 가게를 몰라도 바깥에서 보면 한번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음. 나는 골목길을 참 좋아하는데 연남동은 그 골목길의 느낌. 그리고 그 골목들을 돌아나설때마다 신기하고 들어가고싶은 집들이 발견되는 그런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나노하나는 얘기했던것처럼 연남동 중심부에서는 조금 벗어나 느끼는 사람에 따라. 초입 혹은 길 마지막에 위치 해 있는데. 중심부의 활력도 좋지만 나는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 좋다. 들어가면 좌석은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 2020. 5. 9.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 우동 (2)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 했던 것 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방문 했던 영종도 맛집 모리. 맛을 아니까 가게 외관만 보아도 흐-뭇 하다. 이날은 조금 일찍 방문했던터 사람이 거의 없어 사장님과 이야기 나눠 볼 기회가 좀 있으려나 싶었는데 우리 일행 도착하고 거의 바로 만석이 된다. 단촐한 세팅. 프라이빗 룸 말고 바깥 좌석도 예약이 되는것 같다. 그러고보니 처음 이곳에 왔던게 전체 대관을 위해서 방문 했었는데. 당연히 가능 한 게 되는것이었군.. 다만 다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니 작은 가게의 전석 대관은 지양하는것이 좋겠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불발이 되어서 사장님께 양해의 말씀을.. 사장님 이렇게 맛있는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동료가 맛있다고 적극 추천했던 니쿠 부카케 우동에 덴뿌라 추가... 2020. 5. 8.
[ 영종도 카페 ] 스타파이브, 을왕리 드라이브 코스 업무차 찾았던 영종도의 신규 드라이빙 코스 개발차 들려보았던 스타파이브 카페 오라나 지금이곳보다는 조금 한적한 느낌으로 유명한 맛집 해송쌈밥 바로 옆에 위치 해 있다. 주차장은 안쪽 공간까지 사용하고있어 관리자가 있다면 족히 80대-100대는 커버 가능하겠다. 겉으로 봐서는 규모가 잘 감이 오지 않는데. 들어가보니 바깥에서 본 것 보다 더 큰 규모의 대형카페였다. 먼저 음료 주분부터 하기 위해 카운터로. 베이커리 종류는 다양하지만 영종도 기준 반대편에 위치한 지금이곳.이 퀄리티는 조금 더 나아보인다. 음료메뉴. 이용자가 과하게 비싸지 않다고 느끼는 가격대로 구성한 듯한 느낌. 평일 낮 방문하니 코로나 여파인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주말에는 어쩔수 없이 북새통이 될듯.. 시원한 공간 구성만으..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