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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감동 ]272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식 붓카케 우동 (3) 이번으로 벌써 4번째 방문, 3번째 포스팅 하는 영종도 모리. 내 생각과 바램으로는 조만간 블루리본 같은 유수의 서베이에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아주아주 맛있는 곳. 오늘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시간인 5시에 방문해서 드디어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외관. 사장님께 모리가 숲 할때 모리인지 담다 할때 모리인지 여쭈어 보니 사장님께서는 담는다는 의미를 사용하신다고. 그런데 화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 하실 수 있었겠다고 한다. 그런데 어쨋든 의미를 알고 보니 바깥 간판에 우동을 그릇에 담는듯한 픽토그램이 있는데 좋아하는 집은 이런것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영업시간 안내. 일행이 없어서 편하게 찍어 볼 수 있었던 모리의 내부. 바 좌석과 테이블석 그리고 안쪽의 프라이빗.. 2020. 5. 18.
[ 양양 맛집 ] 주문진 수산시장 블루리본, 동진네 횟집 물회전문 이 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사촌처제의 캠핑 초대로 양양에서의 기록. 캠핑 2일차 일행들이 물회를 먹고싶다고 하여 찾아 보았던 집.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유일하게 블루리본에 소개 된 곳이다. 우리의 캠핑사이트는 청시행비치였는데 이곳 동진네 횟집까지 2.8km 차로는 약 6분거리이지만 주말엔 주문진 수산시장이 주차난을 겪고있으니 시간을 조금 더 잡고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우리는 어차피 포장이라 내가 차를 돌리고 아내가 구매 해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주차를 할거라면 골목골목에는 절대 댈 엄두가 안나니 그냥 공영주차장으로.. ) 위치는 지도에 찾아보면 나오는데 아내의 말로는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보통은 주문진 수산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로질러와야하지만 차를 아예 뒷골목으로 끌고들어가서 진.. 2020. 5. 17.
[ 양양 맛집 ] 영광정 메밀국수, 수요미식회와 블루리본 막국수 사촌 처제 캠핑에 초대받았던 5월 황금연유의 어느 날. 아침 일찍 출발해도 차가 어음청 막힐거라고 예상하고 전날 넘어와서 대기했는데 그게 신의 한수였다. 아침부터 양양 맛집 찾아 돌아다닐 시간도 있고. 그렇게 들려보게 된 영광정 메밀국수 낙산사 및 낙산 해수욕장에서 그리고 양양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차로는 금방 진입이 가능하다. 강렬한 간판. 이날 날씨 참 좋았다. 이..랏샤이마세..? 나..난데..? 여기도 일본 사람들이 많이 왔던 건지 사장님이 글로벌 하신 분인지는 모르겠다. 먼저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째 홀. 두 번째 홀. 잘 되는 집은 역시 코로나고 뭐고 영향따위 없다. 전국대비 확진자 비율 0.5%를 자랑하는 강원도. 그나마도 듣기로는 양양은 단 한명도 없다고. 황금.. 2020. 5. 16.
[ 천안 아산 맛집 ] 죽순산장, 오리 주물럭과 오리로스 대전 현충원으로 아내의 할머님 모시고 할아버님께 인사하러 다녀오는 길 들렸던 아산 음봉면 맛집 죽순산장. 오리로스를 전문점으로 하는 곳. 예약 안 하면 무제한 대기하는 오리주물럭 맛집이라고 소개되는데 메뉴는 빨간 주물럭과 소금구이 두 가지만 취급하는 오래된 곳이라고 한다. 간판은 이곳에 붙어있지만 식당은 이곳이 아니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큰 가건물인데 시간이 흐르며 찾는사람 많아져서 증축하고 이곳만 운영 하고 있는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좌, 우의 전경. 좌측은 테이블석 우측은 좌식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우측 으로. 서두에 언급한 것 처럼 단촐한 메뉴. 맨 위에 무언가 하나 있던건 어떤 메뉴였을까? 주물럭과 오리로스 48,000원은 한마리의 가격. 공정이 어떻게 되는지 한 마리와 반 .. 2020. 5. 15.
[ 약수 점심 맛집 ] 가나안 뼈 해장탕, Since 1983 감자탕집 회사가 있는 약수역 인근 신당동에서 점심으로 자주 들리는 가나안 뼈 해장탕. 198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집이다. 약수역 2번출구에서 약 50m 정도 떨어져 있다. 가게 문에도 1983년생으로. 몇년 전통 이런식의 간판보다 교체 할 일 없어서 좋겠다. 요즘은 어딜가나 붙어있는 방역 증명들. 최근의 이태원 사태로 조만간 또 전국이 떠들썩 할 예정... 생각해보니 매번 후문으로 드나드는 꼴이었는데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후문사진만 보고 헷갈리지 않게 다음에는 정문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겠다. 가나안 뼈 해장탕의 메뉴. 감자탕 한가지만 파는 전문점이지만 점심에 들리는 식객들 개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장탕도 판매하는데 이 해장탕이 뼈 해장국이다. 메뉴가 많지 않으니 들어가면서 갯수로.. 2020. 5. 14.
[ 홍천 맛집 ] 뚜레 영농조합, 가성비 갑 한우전문 식육식당 홍천에서 부동산하는 친구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계획에 없이 들렸던 식육식당 뚜레. 영농조합으로서 생산농가와 함께하며 소비자에게 질 좋은 한우를 직접 공급하는 지역공동체를 표방한다.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홀에서는 메뉴에 있는 단품 식사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바로옆에 위치한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와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 형태로 운영된다. 후문 기준 홀에 들어가서 우측 가장자리에 위치한 정육점에서는 분주하게 고기 손질중. 우리 4명의 일행은 안심, 갈비살, 등심으로 구매하고 자리했다. 상차림. 숯과 불판이 다음으로 세팅되고. 먼저 두툼한 안심부터 불판에 올려 쇠고기 굽는 솜씨 뽐내본다. 기대보다 고기가 좋다. 양 겉면 크러스트 하고 조금 시어링 한 뒤에 서브. 그러고보니 내가 손님이었는데..ㅎㅎ 다음으로는 갈..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