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감동 ]272 [ 일산 원마운트 맛집 ] 능라도 평양냉면과 제육, 만두 이제는 수도권 거의 모든 곳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능라도. 일산점으로는 처음 들려보았는데 원마운트 식당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인데도 원마운트에 사람이 거의 없다. 나도 조심조심 다니긴 하지만 사람이 없으니 좋긴 하다. 외관. 내부는 여느 능라도 매장들 처럼 넓찍넓찍하고 큰 규모로 손님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주문을 하고 돌아보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설명을 해 주신다. 심지어 주방까지 들어갔다 나왔음 ㅎㅎ 사장님께서 엄청나게 적극적이셔서 그 기세를 몰아 실례가 안된다면 지점을 내는 방법을 여쭈어 보니 창업주가 친한 지인들에게만 사업권을 주고 조리진은 본사에서 파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한다. 본의아니게 일산점 세부투어를 하고 자리로 오니 거의 찬과 음식이 거의.. 2020. 6. 5. [ 망원동 맛집 ] 소금집 델리 본점, 샘플러 보드 포장 본격 샤퀴테리에 관심이 생기는 요즘 국내에 몇 없는 샤퀴테리 매장 중 하나인 소금집 망원 본점으로 포장을 하려 들렸다. 포장 시 골목으로 차를 끌고 들어가면 답 없으니 큰길 하나 안쪽에 잠시 주차하고 얼른 포장 해 오는게 좋겠다. 외관. 뭔가 사진으로 보고 상상했던것과는 조금 다르다. 무심하게 세워져 있는 업장 안내보드. 영업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3시까지. 다른 리뷰들도 많으니 포장 해 갈 수 있는 메뉴만 리뷰. 샌드위치류 5개와 샤퀴테리보드 2가지. 나는 1-2인용 샘플러 보드로 포장했다. 염장해서 건조하고 있는 햄과 소세지들 그리고 도마들이 멋지게 전시되어있다. 진공팩으로 포장해서 날짜를 써 둔 샤퀴테리들과 지금 판매하고 있는 햄들. 파테만 따로 포장 해 갈 수 있는지도 물었으나 지금.. 2020. 6. 4. [ 약수 맛집 ] 착한 가격과 맛, 24시 호남순대국 약수에서 최애로 꼽는 순대국집. 24시간 운영하는 호남순대국이다. 약수역 5번출구와 지척이다. 특유의 돼지 냄새로 직원 몇몇은 잘 반기지 않는 곳이지만 나는 순대국은 이런 꼬순.. 혹자는 비린 냄새도 좋아하는지라.. 점심에 곧 잘 찾는다. 외관. 들어가면 보이는 주방. 주방에는 항상 시크하신 대장 이모님이 육수와 건지 넉넉하게 뚝배기에 담아서 한소끔 끓여내고 계신다. 이모님 진짜 시크함. 내부 대략의 분위기. 점심에도 홀로 찾아 반주 즐기는 어르신들도 종종 있고.. 코로나가 계속 기승을 부리니 이곳 컵도 스텐에서 종이컵으로 바뀌었다. 코로나 물러가라 훠이~~ 착한 가격의 메뉴. 내장이 들어가는 식사류는 순대국이 가장 낫다. 내장순대국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뼈해장국이나 뚝불먹으러는 이곳에 오지 않는다는.. 2020. 6. 3. [ 배달 추천 ]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치킨 씬을 접수한다. 워낙 기존에도 배달 문화가 잘 정착 되어있는 (여전히 현업 노동자의 처우와 근무환경이라는 입장에서는 물론 모두가 함께 잘 생각 해 보아야 하는 문제이지만) 국내 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배달업계가 나름의 호황을 맞고있는 요즈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노랑통닭을 접해보았다. 오프라인에서 한번 그리고 배달로는 두 번인데 나는 동네에서 갓 튀긴 페리카나와 같은 기본적인 치킨을 가장 좋아하고 배달은 굽네 고추 바사삭만 먹었었다. ( 고추바사삭은 나름 연구까지 해봤다.. ) 2019/03/01 - [[ 제품의 사용 ]/리뷰, 기록] - [ 정육각 ] 초신선 무항생제 닭다리살 후기 (고X바사삭 오븐치킨) [ 정육각 ] 초신선 무항생제 닭다리살 후기 (고X바사삭 오븐치킨) 정.. 2020. 6. 2. [ 약수 맛집 ] 129라멘, 매콤한 돈코츠 라멘 언제나 즐겁게 찾는 약수 129라멘, 약수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식 라멘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항상 129 라멘이라는 네이밍이 왜 129일까 궁금했었는데 주소가 다산로 129 ㅎㅎ 스타벅스 약수역점과 같은 건물에 입점 해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항상 느끼는거지만 지하인데도 지하같지않게 잘 해놨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고있는 매장. 점심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주방.. 129 라멘의 네이밍의 힌트를 얻은 것 처럼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129 돈코츠라멘. 오늘은 차슈 한개를 추가했다. 먹음직스러운 차슈 비쥬얼. 반숙 온천계란도 라멘 감칠맛을 한층 더 올려주는 별미다.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는 면의 식감도 나무랄데 없고.. 2020. 6. 1. [ 노량진 수산시장 첫 경험 TIP ] 당진수산 그리고 진주식당 처음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려보았던 날.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본디 해산물과 친하지 않은 나는 그저 모든게 신기 하다. 주차를 하고 1층부터 구경하는데 진짜 별세계다. 신선한 각종 해물들 어패류들 눈 돌아간다. 상인들이 지나가는 손님들을 호객하고 불러세운다. 동대문 처럼 눈 마주치지 말기. 사실 가장 걱정스러운게 이곳에 가면 어떻게 어떤집을 가야하나인데. 먹을 어종이나 카테고리만 확실하다면 그냥 눈으로 대강 보고 마음에 드는 집골라도 별로 관게 없겠다는게 경험하고 난 후일담이다. 무튼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평일이라 이정도지 주말엔 사람들 미어터진다고.. 여름방어. 겨울 방어에 비해서 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이날 함께 어울렸던 쉐프님이 말씀 해주신다. 그 옆에는 민어도 보이는데 민어는 꼭 민물생선같이.. 2020. 5. 31. 이전 1 2 3 4 5 6 7 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