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데이트2 [ 청담 맛집 ] 뚜또베네 오랜만에 찾은 뚜또베네, 처음 올 때 부터 골목을 누비다 비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비슷한 느낌이 난다. 입구 자동문. 언제 찾아도 재밌는 공간. 유수의 와인들이 빈병으로 전시되어 있다. 나는 언제쯤 DRC 와인 맛 볼 수 있으려나. 테이블 세팅. 아카이브를 돌아보니 식전 제공되는 빵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입맛 돋우기로 매우 좋은 트러풀 풍미의 모듬버섯볶음. 베이컨과 함께 볶아 반숙계란 올려져 나오는 아주 맛있는 메뉴다. 노른자 터트려서 잘 섞어주면 단일 메뉴로도 식사중간 곁들임으로도 좋다. 처음 이곳에서 접하고 다른메뉴 시도해 볼 엄두가 안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메뉴. 세이지 버터로 볶은 따야린. 계란 노른자가 곁들여진다. 계란을 넣고 반죽한 면을 세이지버터에 볶아 이미 풍미가 .. 2018. 10. 5. [ 청담 맛집 ] 소꿉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찾았던 소꿈 청담점. 한우 어린암소를 취급한다고 하는 집. 모두가 가보지 않은 집이어서 기대를 하며 들어간다. 저녁시간 이쪽 골목은 주차전쟁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 도쿄등심과 같은 건물. 뚜또베네 팔레드 고몽과도 걸어서 지척에 위치 해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 2018 수록. 소꿉 청담점 대략적인 분위기. 인테리어가 특색있고 차분하다. 한우를 팔 것 같지 않은 분위기. 기억으로는 약 5-6개의 룸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두 개인실로 운영한다. 화려한 맛을 올려놓기보다, 고기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한다. 어린암소 조각가의 응접실..컨셉인가 생각해보면 좀 잔인한 말이다. 4명이라 4인석으로 구성했지만 테이블이 상당히 넓어서 추가인원은 의자로 대응.. 2018.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