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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붓카케 우동2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식 붓카케 우동 (3) 이번으로 벌써 4번째 방문, 3번째 포스팅 하는 영종도 모리. 내 생각과 바램으로는 조만간 블루리본 같은 유수의 서베이에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아주아주 맛있는 곳. 오늘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시간인 5시에 방문해서 드디어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외관. 사장님께 모리가 숲 할때 모리인지 담다 할때 모리인지 여쭈어 보니 사장님께서는 담는다는 의미를 사용하신다고. 그런데 화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 하실 수 있었겠다고 한다. 그런데 어쨋든 의미를 알고 보니 바깥 간판에 우동을 그릇에 담는듯한 픽토그램이 있는데 좋아하는 집은 이런것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영업시간 안내. 일행이 없어서 편하게 찍어 볼 수 있었던 모리의 내부. 바 좌석과 테이블석 그리고 안쪽의 프라이빗.. 2020. 5. 18.
[ 영종도 맛집 ] 모리, 자가제면 사누키 우동 방문예정 리스트에 있던 영종도 모리로 들려보게 된 날. 사누키 우동을 취급하는 점이다. 사누키는 일본의 지방 이름인데 일반적으로 굵은 면발의 우동면을 칭한다. 이 지방에서는 벼농사를 짓기에는 강우량이 적어 밀농사를 주로 지었다는데 그때문에 밀과 밀가루 국수가 특산물이 되었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천 쌀, 이천 한정식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호평 일색이었던 곳의 실물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어떤 음식이 나오게 될까? 기대하는 순간. '모리'라는 뜻이 궁금했지만 면삶는 과정과 대부분의 조리과정을 사장님이 직접 담당하고 계셔서 쉽게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주방과 맞닿아있는 바 형태의 좌석과 4인 테이블 3-4개 가량이 있는 그리 크지않은.. 2020. 4. 30.